반응형

제 블로그에 '마리모 죽음'으로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오늘은 '마리모 죽음'에 대해서 간략하게 다뤄볼까 합니다. 마리모는 일본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한 희귀 녹조류입니다. 동글동글한 형태에 녹색을 띈 공 모양의 마리모는 보고 있으면 왠지 힐링 되는 기분이 들어요. 일본에서는 마리모가 기분이 좋으면 떠오른다고 해서, 마리모가 떠오르는 것을 보면 행운이 온다고 믿고 있습니다. 요즘은 반려식물로 많이들 키우시죠.



생명이 있는 듯 없는 귀여운 마리모는 생각보다 키우기가 어렵습니다. 물 속에 넣어뒀다가 가끔 물만 갈아주면 오래 살 수 있을 것 같지만 빛에 약하고 더위에 약해서 생각보다 빨리 죽기도 합니다. 마리모 키우기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마리모 죽음 구별하는 법



마리가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색깔로 확인합니다. 식물이기 때문에 기본 녹색을 띄는 것이 정상입니다. 군데군데 갈색빛이 돈다면 기운이 없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변색한 부분을 핀셋 같은 걸로 살살 떼어줍니다. 만약 전체적으로 갈색 혹은 검은색이 되었고 안쪽까리 변색되었다면 죽었다고 봐야 합니다. 안쪽은 녹색이라면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또한 마리모가 광합성을 해서 물위로 떠오르는 경우는 괜찮지만 계속 떠오른 채 있다면 속이 부패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광합성을 해서 떠오르는 경우는 보통 다음날 다시 가라앉습니다.



마리모 죽음을 막으려면?



1. 직사광선을 피한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마리모는 원래 일본의 아칸 호수에서 자라는 녹조류입니다. 주로 호수의 밑바닥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햇빛을 좋아하지 않아요.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이끼가 발생하고 색이 변하기 쉽습니다. 마리모 키우기에는 실내조명만으로 충분합니다. 


2. 수돗물에 담군다

수돗물에는 염소가 들어 있지만 염소 정도로 타격을 입지는 않습니다. 염소는 마리모에 기생하는 미생물을 사멸시키기 때문에 수돗물로 키우는 것이 낫습니다. 


3. 물색이 탁해지면 물을 갈아준다

기본적으로 여름에는 1주일에 한 번, 겨울에는 1달에 한 번 정도 갈면 되는데 물의 색이 탁해지거나 물의 온도가 높아졌다면 물을 갈아줘야 합니다. 


4. 여름에는 냉장고에 둔다

마리모는 추운 걸 좋아합니다. 여름철에는 실내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30도가 넘는 날씨라면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5. 뚜껑이 있을 경우 환기를 시킨다

뚜껑 있는 수반에 마리모를 넣어두었을 경우에는 하루나 이틀에 한 번 뚜껑을 열어 공기를 바꿔줍니다. 


반응형
반응형


모링가는 인도 히말라야에서 서식하는 일명 '신비의 나무'로 인도의 의학서인 <아유르베다>에 의하면 300여 가지 질병을 치료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모링가열매는 씨앗이 들어있는 꼬투리를 말하는데 꼬투리의 생김새가 드럼스틱과 비슷하다고 해서 '드럼스틱'이라고도 불려요. 인도와 동남아시아에서 영양이 풍부한 음식의 공급원으로 활약해온 모링가열매는 완두콩을 닮았는데 흰색으로 성장하다가 성숙기에 이르면 갈색으로 변합니다. 모링가열매의 맛은 아스파라거스와 비슷하다고 하네요. 영양가치가 높은 모링가열매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링가열매 효능 7가지



모링가열매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며 FDA에서 권장하는 비타민 C의 일일 권장량의 200%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모링가에는 우유 17배의 칼슘, 시금치 25배의 철분, 당근 10배의 베타카로틴, 오렌지 7배의 비타민C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모링가열매와 씨앗에는 단일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1. 혈당치 조절

모링가열매는 혈당 수치를 현저히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당뇨병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담즙 방광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차례로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소화력 촉진

모링가열매는 니아신, 리보플라빈, 비타민 B12와 같은 B 비타민의 우수한 공급원으로서 소화 기계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니다. B 비타민은 음식물을 분해하여 부드럽게 소화하는 것을 돕습니다. 특히 모링가열매에는 소화 과정을 보조하는 특정 섬유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3. 뼈건강

모링가열매의 가장 중요한 건강상 이점은 칼슘과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건강한 뼈 구조를 촉진한다는 것인데, 이는 튼튼한 뼈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골밀도를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4. 혈액 정화

모링가열매는 혈액을 정화시키는 동시에 항생제 역할도 합니다. 모링가열매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호흡기 건강

비타민 C가 풍부하기 때문에 염증과 알레르기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억제하고 감염으로 발전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6. 면역력 증진

항박테리아 효과가 일반적인 기침과 감기 등을 예방하고 신체의 전반적인 면역체계를 강화시킵니다. 때문에 종양이나 암 등을 치료하는 데도 사용됩니다. 


7. 염증과 감염 치료

벌레와 기생충을 퇴치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모링가열매는 경미한 피부 염증이나 사마귀, 감염증에 으깨어 사용되어 왔습니다. 모링가열매 꼬투리에 들어 있는 기름은 관절염이나 류머티즘, 통풍으로 인한 염증 감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모링가열매 부작용


모링가 열매효능은 뛰어니지만 부작용 또한 크기 때문에 주의해야 먹어야 합니다. 모링가열매는 소화력을 촉진하는 대신 과도하게 섭취하면 위장병과 속쓰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량섭취하면 메스커울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임산부의 경우 자궁수축이 되어 유산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아보카도를 잘라서 계란후라이 올린 다음 와사비 간장에 비벼먹는 걸 좋아합니다. 오늘 먹으려고 과일가게에서 색이 갈색으로 변해 잘 익은 아보카도를 사왔어요. 그런데 아직도 약간 딱딱한 편이라서 좀더 익혀야 할 것 같은데 바로 먹고 싶어서 아보카도 익히는 법을 찾아봤습니다. 방법은 여러 가지인데 당장 쓸 수 있는 방법은 <전자레인지>를 활용하는 거더라구요. 아보카도 익히는 법 6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전자레인지에 돌린다


아보카도 전자레인지



아보카도는 후숙 과일이라서 익어야 맛이 있죠. 천천히 후숙시키려면 그냥 상온에 두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지나면서 말랑해지는데 지금 당장 먹으려면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아보카도를 반으로 잘라서 평평한 면이 접시에 오도록 놓은 다음 1~2분정도 렌지에 돌려주면 됩니다. 순간적인 열이 아보카도를 초급속도로 익혀줍니다. 저는 1분 30초 정도 돌렸더니 말랑해졌어요. 


2. 신문지나 호일에 싸둔다




신문지로 싸서 하루 정도 두면 빨리 후숙된다고 해요. 알루미늄 호일로 싸놓는 것도 효과가 있는데 특히 아보카도를 잘라서 두면 변색이 되는데 호일로 감싸두면 변색을 막는다고 하네요. 


3. 냉장고 위에 올려둔다

아보카도를 익히는 최적의 온도는 25도인데 냉장고 위의 온도가 25도라고 합니다. 아보카도를 보관하기 딱 좋은 장소죠. 하지만 아보카도를 냉장고 속에 넣으면 안 되는 거 아시죠?


4. 사과와 함께 비닐에 넣는다




사과와 함께 비닐에 넣어두면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아보카도를 빨리 익도록 만들어준다고 해요. 키위나 바나나를 후숙시킬 때 사과를 같이 넣어두는 것도 같은 원리입니다. 원래 아보카도 자체에 에틸렌 가스가 있어서 스스로 후숙되는 것인데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가스가 이 속도를 높여주는 거죠. 


5.  바나나와 함께 둔다



사과와 마찬가지로 바나나도 에틸렌 가스를 내뿜는다고 해요. 집에 바나나가 있다면 사용해볼 만한 방법이죠.


6. 햇빛 잘 드는 창가에 둔다



상온에 두면 천천히 익어가는 아보카도이지만 좀더 빠르게 익히고 싶다면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놓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루, 이틀 정도 놓아두면 말랑해집니다. 



반응형
반응형




페루의 인삼이라고 불리면서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는 '마카'를 아시나요? 마카는 무처럼 생긴 식물인데요 옐로우, 레드, 블랙 세 가지 색깔이 있다고 해요. 옐로우 마카가 가장 일반적이고 수확량도 많고 레드 마카는 여성에게, 블랙 마카는 남성에게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블랙마카는 중국인들의 페루 마카 선호 현상 속에서 자연상태에서 3%만 자생하는 희귀성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고 하네요. 철분, 리보플라빈, 수용성 당의 함량이 높다는 블랙마카의 효능에 대해 알아볼게요. 



1. 정력강화



블랙마카는 생식능력을 촉진시키는데 특히나 정자 수를 증가시키고 운동성을 증진시키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2009년 페루 대학의 연구에서는 남성의 리비도와 테스토스테론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정자의 숫자, 활동성을 증가시킨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2세를 생각하거나 난임으로 고민하는 남성들에게는 최고의 식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 기억력 증진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돕는 칼륨과 철분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한 블랙마카는 블랙마카는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블랙마카는 다른 마카에 비해 기억력 향상에 가장 큰 효과를 나타냈고, 산화스트레스를 줄여주어 학습력과 기억력을 증진시켰다고 합니다.



3. 뼈 건강



남성들에게 특히 좋은 블랙마카지만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여성의 골밀도를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뼈를 보호하고 튼튼하게 하는 데 아주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관절염을 완화시킵니다.

 

[마고마카]남성용 ...

 



4. 활력충전




에너지를 생성하는 블랙카마는 카페인과 같은 흥분제 없이 전체적으로 에너지를 증가시킵니다. 고대 잉카 제국에서는 전반적인 건강과 활력충전을 위해 마카를 먹었습니다. 특히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블랙마카는 건강한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고, 간을 건강하게 만들며, 운동 시 피로회복을 돕고, 기분을 고양시켰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아무리 좋은 유산균을 섭취해도 장까지 살아서 가는 유산균이 많지 않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장까지 가는 유산균의 생존률이 높을수록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래서 코팅이 잘된 유산균을 고르라는 말이 있는데, 사실상 가루도 된 유산균도 각각의 가루에 '프롤린'이라고 하는 갑옷을 입고 있다고 해요. 이 프롤린이 장까지 유산균이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는 셈이지요.


그렇습니다. '프롤린'은 유산균이 장까지 무사히 살아서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산균의 생존율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프롤린'이 함유된 유산균을 고른다면 아무래도 유산균의 생존율이 올라가서 장건강을 유지하는 데 효과를 볼 수 있어요. 흑, 그런데 저희 집에서 복용 중인 '자로우 도피러스' 얘네들... 프롤린 첨가가 없네요. 


자로우 도피러스 유산균



프롤린은 뭘까요? 여성분들이 피부에 좋다고 콜라겐이 들어간 음식이나 영양제를 많이 먹지요? 프롤린은 이 콜라겐을 구성하는 성분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단백질의 일종입니다. 콜라겐의 합성과 유지에 필수적인 요소로 피부탄력이나 뼈대를 구성에 꼭 필요한 성분이에요. 나이가 들수록 섭취하면 좋은 성분이겠지요.



프롤린은 아보카도, 콩, 계란, 견과류와 같은 식품에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사진과 같은 음식을 먹는다면 프롤린 섭취량이 겁나 늘어나겠죠. 재미있는 사실은 사막의 낙타가 비상시를 대비해 혹에 영양을 비축하잖아요? 그 혹에 많이 들어 있다고 하네요. 그만큼 우리 몸이 위기에 놓여 있을 때 필수적인 영양소라는 뜻도 되겠네요.




유산균은 장 속의 유익균을 늘려줄 뿐만 아니라, 살이 잘 찌는 사람의 경우 비만균이 많은데 이 비만균을 없애는 역할도 한다고 하니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도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유산균 복용 시 주의사항은 항생제를 먹고 나서 꼭 4~5시간 후에 복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항생제 복용이 과다하면 장내 유익균을 모두 죽여버려요. 당연히 유산균도 살아남지 못하겠죠. 현명한 유산균 선택으로 장건강과 다이어트, 모두 챙기실 바랄게요.


[본사직영/비타민하...
반응형
반응형


두부 다이어트란?


두부 다이어트는 하루 3끼 중 1~2끼 주식을 두부로 대체하거나 식사 전에 두부를 먹어 어느 정도 포만감이 생긴 다음 식사를 함으로써 식사량을 줄이는 다이어트입니다. 두부 한 모당 칼로리는 200Kcal로 칼로리가 높아 보이지만 한 끼에 한 모를 다 먹진 않기 때문에 저칼로리 음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두부는 혈당치를 내기 어려운, 당지수가 낮은 식품이기 때문에 섭취 후 혈당치가 완만하게 올라갑니다. 혈당치가 급격히 오르면 그만큼 빨리 떨어지기 때문에 식후에 배고픔을 느끼기 쉽지만 당지수가 낮은 식품은 포만감이 오래 가고 과식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이어트에 좋은 두부의 영양

 

1. 콩 사포닌

장에서 흡수한 당이 지방과 결합을 저해하는 기능이 있으므로 지방의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콩 레시틴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을 감소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3. 비타민 B군

당질의 대사를 촉진하는 비타민 B1과 지방질 대사를 촉진하는 비타민 B2 등 비타민 B군은 체내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4. 대두 올리고당

대두 올리고당은 장내에 있는 착한 균의 먹이가 되는 성분입니다. 장내 유익균이 우세하게 되면 변비가 해소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집니다.


5. 단백질

다이어트를 할 때 식사를 제한하면 단백질 섭취량이 줄어 근육량이 저하하고, 대사량이 떨어져 요요가 오기 쉽습니다. 하지만 두부에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어 근육량 저하를 막아줍니다. 


저녁 두부 다이어트는 어떤가요?



위에서 말했다시피 두부 다이어트에는 하루 세끼 중 1끼~2끼를 밥 대신 두부로 먹거나 식사 전에 두부를 먹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반찬은 먹어도 괜찮습니다. 두부 다이어트는 굉장히 쉬워 보이지만 사실상 끼니마다 두부를 먹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쉽게 질려버린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저녁에만 두부를 먹는 다이어트는 효과가 있을까요? 밤에만 두부를 먹고 간식을 섭취하지 않은 후 취침에 들어가면 확실히 효과는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 2끼를 두부로 대체하는 방법보다는 시간적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또한 콩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을 과다섭취해도 여러 가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하루 한 모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30대가 넘어가고 출산을 하게 되면 가장 큰 피부고민 중의 하나가 바로 '기미'입니다. 바른 말 하기로 유명한 함익병 선생님은 기미는 완치될 수 없다,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크므로 엄마에게 기미가 있다면 나도 기미가 생길 거다, 팔자다 생각하라고 말씀하셨지만.... 나날이 늘어가는 검은 얼룩을 보고 있노라면 뭐든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게 여자 마음이죠. 저도 엄마가 기미가 있고 30대 넘어서면서 눈밑에 기미가 생기더니 아이 낳고 완전 올라왔어요. 야외활동을 좋아해서 여름이 지나고 나면 늘 기미가 신경쓰여요. 


도란사민


사실 바르는 건 딱히 효과가 없는 것 같고, 인터넷에서 유명한 곡물팩은 비싼 돈 주고 샀는데 처음에는 효과가 있는 것 같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별로더라구요. 그러다가 유튜브에서 피부과 의사인 여자쌤이 본인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먹는기미약을 추천하는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바로 <도란사민>입니다. 원래는 지혈제로 쓰이던 약인데 의외로 기미 치료에 효과가 있어서 요즘은 기미 치료제로 더 많이 쓰이는 약이라고 하네요. 저도 지난주에 피부과에 가서 도란사민 2주치랑 바르는 연고 멜라논크림 처방받아왔어요. 그런데 도란사민을 처방받고 복용하기 전에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은 사항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1. 비급여라 비쌉니다.

피부과는 기본 진료비가 5500원이라고 하더니 처방전만 받아왔는데 진료비 만 원에 약국에서 도란사민 2주치+멜라논크림 10g 사는 데 43000원 들었어요. 도합 53000원... 인터넷 검색해보니 멜라논크림 비싸 봤자 13000원~15000원인데 도대체 약값이 얼마인 거야? 하고 약국에 문의했더니 비급여라 조제비가 만 원이 넘더군요. 제가 간 약국이 비싼 건진 모르겠는데 의사 처방에 따라 조제한 건데 아무리 그래도 조제비, 약값이 너무 비싼 것 같아요. 도란사민 처방 받으시려면 꼭 한 달치 받으세요. 다시 가서 처방받으면 또 몇 만 원 나가게 생겼어요. 


2. 처방을 꺼려하는 피부과가 많아요.

제가 봤던 유튜브 영상의 댓글을 보면 몇 군데 피부과를 돌았으나 처방해주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눈에 띕니다. 아무래도 요즘 피부과는 시술을 위주로 해서 그런지 거지 취급 받고 나왔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그래서 전 지역카페에서 시술을 강요하지 않고 친절하며 다른 피부질환을 잘봐주는 병원을 알아보고 갔어요. 제가 간 병원 의사선생님은 도란사민이 지혈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갑자기 사고가 났을 때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면서 '고지의무'를 확실하게 하셨어요. 고혈압이 있는 경우도 복용불가입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같은 성분으로 유명한 먹는기미약 '트란시노정'이 처방 없이 팔리는 것을 보면 크게 걱정할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3. 지병 여부를 확인하세요.

앞에서 말했듯이 지혈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이나 혈전증이 있는 사람은 복용하면 안 되구요, 고혈압이 있는 사람도 안 됩니다. 또 임신 중에는 기형아가 생기거나 할 우려는 없지만 이 약이 태반을 통과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비교적 안전한 약이지만 복용 중에 위장에 불편함을 호소하거나, 생리중 생리양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도란사민 멜라논크림 처방



4. 기미에만 효과가 있답니다.

도란사민은 점과 주근깨 같은 잡티에는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기미, 특히 '간반기미'라고 눈밑에 띠를 형성하듯 퍼지는 기미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의사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것 같아요. 기미가 아닌 잡티에는 아무리 먹어봤자 도로아미타불이라는 거. 대신 기미로 고민하시는 분들은 보통 2주 정도 복용하면 효과가 조금씩 나타난다고 합니다. 


5. 복용을 중지하면 다시 기미가 올라올 수 있습니다. 

보통 복용하시는 분들은 두 달 먹고 두 달 쉬고 이런 식으로 반복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의사쌤 말씀이 먹다가 안 먹으면 다시 기미가 올라올 수도 있다고 하시네요. 6개월 정도 복용해야 효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데 복용을 지속하지 않으면 효과가 유지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멜라논크림


5. 바르는 연고와 비타민C 복용 등을 함께 하면 효과가 배가 됩니다.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가 유튜브에서도 권한 방법이라고 해요. 도란사민 복용+멜라논크림... 이 조합입니다. 멜라논크림은 사용시에 자외선차단만 꼼꼼히 잘해주면 된다고 하니 시도해볼 만해요. 미백크림 등에 많이 들어가 있는 비타민C도 발라도 좋겠지만 꾸준히 복용해주면 화이트닝 효과가 배가 된다고 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냉의 정상적인 양과 색깔이 어떤 건지 알고 계시나요? 많은 분들이 속옷이 젖을 정도로 많이 나오면 정상이 아닌가? 색이 투명하지 않으면 질염인가? 등등 불안감을 갖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분비물은 일반적으로 우윳빛을 띄거나 색이 없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냉이 속옷을 적실 정도로 많이 나오거나 냄새가 나면 질염이 아닌지 걱정하기 마련입니다. 여기에서는 냉이 많이 나오는 이유와 질염일 경우 어떤 냉이 나오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냉이 많이 나오는 이유ㅡ정상일 경우


생리주기

생리주기에 따라 배란 전후에 냉의 양이 급격히 많아집니다. 일반적으로 배란 전에 에스트로겐 분비가 늘어나면서 자궁내 배란점액이 많아지면서 냉이 많이 나옵니다. 보통 이 시기에 맑고 끈적하게 나오는 냉은 정상적인 분비물입니다. 


생리증후군


피로와 스트레스

피로나 스트레스, 수면 부족, 감기, 컨디션 난조일 경우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질 속 환경이 변화합니다. 이때 질 속에 균이 번식하면서 냉의 양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충분히 쉬면 정상으로 돌아가지만 균이 번식하면서 감염이 확산될 우려도 있기 때문에, 이상증세가 확실하면 병원에 가야 합니다. 


항생제 복용

감기 등 다른 병 때문에 항생제를 복용할 경우 분비물의 양이 증가하고 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항생제가 나쁜 균뿐만 아니라, 질 내 균형을 유지하고 잡균으로부터 질을 지키는 상주균(유익균)의 작용까지 억제함으로써 질내 균형이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임신


임신

냉이 많이 나오는 이유 중의 하나는 임신을 했을 경우입니다. 임신을 하면 에스트로겐 분비가 늘어나기 때문에 냉의 양도 늘어납니다. 또한 태아를 지키기 위한 방어막으로 자궁 내 잡균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분비물이 증가하기도 합니다. 


냉이 많이 나오는 이유ㅡ질염일 경우


성병에 걸리거나 세균에 감염되면 질 내 환경이 무너지면서 잡균이 증식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면서 분비물에서 악취가 나거나 음부가 가려울 수 있습니다. 의심되는 질염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칸디다질염 증상....치즈 찌꺼기 같은 냉. 으깬 두부처럼 엉긴 모양으로 나옵니다. 심한 가려움증과 통증이 특징입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증상....물처럼 흐르는 냉으로 많은 양이 나오기도 하며 악취가 납니다. 성병의 일종으로 꼭 배우자와 치료받아야 합니다. 

▶클라미디아 감염증 증상....분비물이 많고 가려움증을 동반하나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역시 성병의 일종으로 배우자와 치료받아야 합니다.

▶세균성 질염....누렇거나 회색의 분비물로 비릿한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여자 나이는 목을 보면 안다고 합니다. 그만큼 목주름은 철저하게 관리해주지 않으면 쉽게 생길 뿐만 아니라 잘 없어지지도 않아요. 목 피부는 얼굴에 비해서 2/3정도 얇은 데다가 피지 분비가 적어서 주름이 생기기 쉽다고 해요. 여기에 나이가 들어가면서 피부 속의 콜라겐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탄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목주름을 만드는 습관


목주름



목주름을 만드는 가장 큰 습관 중의 하나는 높은 베개를 베고 자는 것입니다. 자기 관리가 철저한 연예인 중에는 베개를 아예 베지 않고 자는 사람도 많다고 해요. 그만큼 목주름이 생기기 쉬운 습관이기 때문이에요. 또 얼굴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면서 목에는 바르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피부노화의 가장 큰 적은 '자외선 노출'입니다. 목에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으면 그만큼 노화가 빨리 진행됩니다. 목의 피부는 얼굴에 비해서 건조하기 쉽습니다. 화장품이나 팩을 얼굴에만 하고 목에는 바르지 않으면 아무래도 수분이나 탄력이 많이 떨어지겠지요. 


목주름관리법 5가지


목주름 마사지


1. 자외선차단제를 바른다

자외선차단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모든 피부과 의사들이 입을 모아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하게 자주 바르라고 합니다. 고가의 영양크림을 바르라고 하진 않지만, 선크림은 모두가 강조하죠. 그만큼 자외선은 노화를 촉진시킵니다. 오늘부터라도 목에 선크림을 듬뿍, 꼼꼼히 발라주세요.


2. 생활습관을 개선한다

목주름에는 베개를 베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높은 베개는 목주름을 깊게 할 뿐만 아니라 목디스크를 유발하거나 경추를 압박하기 때문에 신경을 압박하기 쉬워요. 또한 스마트폰 등을 사용할 때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있다 보면 목주름이 생기거나 이중턱이 되기 쉽기 때문에 틈틈히 스트레칭을 해주고 장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특히 누워서 스마트폰을 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스마트폰을 살짝 위로 올려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40~50분 정도 스마트폰을 했으면 1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하며 어깨와 목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보습을 철저히 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목에는 피지가 적습니다. 보습에 신경쓰면 목주름이 깊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평소에 물을 충분히 마시고 기초화장품을 바르거나 팩을 할 때 목에도 충분히 수분과 영양이 갈 수 있도록 신경써주는 게 좋습니다. 목 전용 팩을 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4. 승모근 마사지를 한다

목주름에 가장 많이 관련된 곳이 어깨의 승모근입니다. 승모근을 자주 풀어주는 것만으로도 목주름을 펼 수 있습니다. 목에 충분히 크림을 바른 후에 요즘 많이 쓰시는 얼굴 마사지기로 승모근과 목을 풀어줘도 좋구요, 승모근을 여러 차례 꼬집 듯이 집어주거나, 집에 있는 빈병을 활용해 승모근을 마사지해줘도 좋습니다. 


5. 스트레칭을 한다

우선 어깨의 힘을 빼고 편안한 상태에서 목을 천천히 한쪽에 쓰러뜨린 뒤 5초간 유지합니다. 다음에는 반대쪽을 시행하고 5초간 유지합니다. 좌우 각각 5~10회 정도 하는데, 이 간단한 동작만 자주 해주셔도 림프 순환이 좋아집니다. 

턱을 최대한 힘껏 들어올려 목을 젖히거나, 이 상태에서 왼쪽, 오른쪽으로 땡겨주는 스트레칭을 하면 이미 생긴 주름을 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반응형
반응형

녹차밭


가을이 다가오면 가장 고민 되는 피부 트러블이 바로  기미나 주근깨, 잡티에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잡티가 많이 생기는데, 자외선이 강한 여름을 지나면 더 많은 기미와 주근깨가 올라옵니다. 그래서 오늘은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으면서도 색소침착에 효과 있는 녹차팩의 효능과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녹차팩의 효능 4가지


1. 미백효과

시판 녹차가루와 밀가루를 섞어서 피부에 팩을 하거나, 녹차티백을 우린 다음 그 물을 화장솜에 묻혀 얼굴에 붙여도 되는 아주 간단한 녹차팩은 미백효과가 탁월하다고 합니다. 녹차에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미백효소인 '다이로시나'가 풍부하기 때문에 색초침착을 예방,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비타민C도 레몬의 5~8배 이상으로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피부를 환하게 유지시켜줍니다. 녹차팩을 한번하는 것만으로도 피부가 환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어요.


2. 피지조절 및 모공관리

녹차는 여드름이 많거나 피지분비가 활발한 지성피부에게 좋은 재료입니다. 풍부한 탄닌산이 모공을 조여주고 수분을 보충해주기 때문이지요. 녹차팩을 해도 좋고 녹차가루에 꿀 등을 섞어 스크랩을 해줘도 효과적입니다. 


3. 노화방지

우리가 흔히 녹차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고 알고 있는 '카테킨'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유해산소를 제거함으로써 노화를 늦춥니다. 항염작용도 있기 때문에 자외선 등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4. 여드름

녹차의 탄닌산이 피지를 조절하고 염증을 줄여주기 때문에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녹차팩을 하거나 꾸준히 녹차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녹차에는 산성분이 들어 있지 않아 피부 트러블을 줄여주며 여드름을 진정시켜줍니다. 


녹차팩 만드는 법


1. 녹차티백 활용


녹차팩


녹차티백을 물에 우려서 그 물에 화장솜을 담가 촉촉해진 화장솜을 얼굴 전체에 15분간 붙였다 뗍니다.


2. 녹차가루 활용


녹차팩


밀가루와 녹차를 섞어서 걸죽하게 만든 다음 얼굴에 발라 15정도 두었다가 미지근한 물로 씻어냅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